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외교협회(CFR)에서 개최된 코리아소사이어티, 미국외교협회, 아시아소사이어티 등 3개 기관 공동주최 오찬 간담회에 참석, '차세대 한미동맹의 비전과 미래'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수에서 한국은 인구규모가 훨씬 큰 중국, 인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데 한미간 교역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이제 미국은 한국의 교역 파트너 중 제5위가 되고 말았다"면서 "현재 한미 양국간 교역은 830억불 규모로 미국에게 있어 한국은 7위의 교역 상대국"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가 갖추고 있는 강화된 투자 및 지적재산권 보호장치는 양국간 투자 교류를 증진시키게 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교역확대와 투자증진은 미국 내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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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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