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지난주말보다 1bp 상승한 연 3.48%를 기록했다. 반면 2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1bp 떨어진 연 0.9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 증시가 하락했지만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FOMC 회의를 앞두고 1주일이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미국경제가 8월까지 다섯달 연속 회복되는 신호를 보였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회복국면에 들어선 주택시장이 위기를 벗어나고 있는 신호라고 밝혔다. 벤 버냉키 Fed 의장도 이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서서히 끝낼때가 왔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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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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