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가 지난 22일로 지난 1년여 기간의 제작 대장정을 마쳤다.
서우와 임주환 등 눈에 띄는 신인배우들을 앞세워 안방 시청자들을 공략해온 '탐나는도다'는 용인 한국민속촌에서의 야외 촬영을 끝으로 모든 제작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날 여주인공 서우는 윤상호 PD의 마지막 'OK' 사인을 받자 제작진을 비롯해 출연진들과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앞서 오전에 마지막 촬영이 끝난 임주환과 황찬빈, 이선호는 늦은 밤 촬영 종료시점에 맞춰 다시 민속촌을 찾아 마지막 컷의 순간을 지켜봤다.
황찬빈은 "배우가 된 이후 처음으로 상해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와 '드라마를 잘 보고 있으며 기특하다'고 칭찬해 주셨다. 한국에서의 배우활동을 처음으로 인정 해 주신 아버지의 전화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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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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