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후반 신규 매도, 환율·통안2년·국채선물 동반약세
다만 장후반 전일 고점부근에서 저항에 부딪히며 증권과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추격매도까지 유발함에 따라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또한 환율 약세(원·달러환율 상승)에 기댄 매도세력 유입으로 국채선물은 물론 통안2년이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pos="C";$title="";$txt="[표] 국채선물 차트 <제공 : 삼성선물>";$size="550,330,0";$no="200909241614180881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미결제량은 15만2997계약을 기록해 전일 15만620계약대비 2300계약 가량 증가했다. 거래량도 6만7956계약을 나타내 어제 6만1968계약보다 6000계약 정도 늘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165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은행이 3537계약을 순매도했다. 투신과 증권도 각각 846계약과 66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는 “주가지수 조정폭 확대와 함께 최근 높아진 금리에 대한 저가매수 유입으로 시세가 20틱 넘는 급등양상을 보이기도 했다”며 “다만 장후반 박스권 인식이 계속됐고 기술적으로도 저항에 부딪혀 내려오면서 추격 매도를 유발하며 전강후약 양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특히 장초반 강했던 통안2년이 약세로 돌변하면서 국채선물 상승폭 반납과 겹치는 모습으로 얼마전 시세 하락과 동일한 양상이다. 이번에도 환율시장이 밀리면서 통안2년 매도와 함께 장후반에 미결제가 늘어나는 가운데 신규 매도물량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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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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