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5.1%의 고금리를 내세운 '유진 챔피언 CMA' 상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5.1%의 금리를 모두 받으려면 1000만원 미만의 돈을 365일 이상 예치해야 한다. 만약 예치일이 15일에 불과하다면 연 2.75%의 금리만 적용받을 수 있다.
연 4.6% 금리를 약속한 현대증권 CMA pro 상품의 경우 올 연말까지 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를 신청하고 자동결제가 5건 이상을 등록하거나 자동결제 10건 이상을 등록한 고객에 한해 300만~500만원 한도내에서 올해 연말까지만 적용된다. 만약 예치금이 300만원 미만이라면 연 4.1%의 수익률만 제공된다.
한화증권 CMA상품이 내건 최고 수익률은 연 4.2%이지만 기본 수익률은 2.6%에 그친다. 올해 말까지 'Smart CMA RP형(자유형)' 개설 후 급여이체를 신청하고 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가 발생할 경우 추가 수익률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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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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