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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LG화학·글로비스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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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매수세 강하게 유입...亞 증시와 동반 회복

[아시아경제신문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일본증시와 중국 증시 등이 오후 들어 낙폭을 줄여가는 흐름에 연동하며 코스피 지수도 극심한 하락장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특히 외국인의 선물 매도 규모가 줄어들고 개인의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차익매물이 빠르게 감소,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도 지수의 낙폭 둔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23포인트(-0.49%) 내린 1685.6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57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180억원, 32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28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는데, 오전 한 때 4000계약 가량을 순매도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여기에 비차익 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현재 950억원 가량이 유입중이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과 맞물려 일부 시가총액 상위주의 강세도 주목된다.
오전 중 약세를 보이던 현대차는 전일대비 3500원(3.17%)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모비스(2.25%), LG화학(2.24%), SK에너지(5.45%), 글로비스(5.24%) 등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LG화학, 글로비스 등은 사상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윤선일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오전의 하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반영되면서 아시아 증시와 동반해 낙폭을 줄여가고 있는 모습"이라며 "아직 추세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해 위로 가려는 힘이 여전히 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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