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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회사채 발행규모 4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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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스프레드 감소·소매투자 수요 꾸준..3500억↑ 1조7327억원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규모가 4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할 예정이다. 신용스프레드가 감소추세에 있는데다 소매투자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금융투자협회가 25일 발표한 ‘9월 마지막 주 회사채 발행계획’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9월28일~10월1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현대오일뱅크 104회차 1000억원을 비롯해 총 26건에 1조7327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 주(9월21일~25일) 발행계획인 85건에 1조3833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59건이 감소했지만 발행금액은 3494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10건에 7400억원, 금융채가 10건에 2450억원, 주식관련채권이 1건에 300억원, ABS가 3건에 3750억원, 외화표시채권이 2건에 3428억원 등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1조5525억원, 시설자금이 1600억원, 차환자금이 200억원, 기타가 3억원으로 나타났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 팀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국고채 대비 회사채AA-등급 신용스프레드가 올 초 431bp에서 9월24일 기준 114bp로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어 회사채 발행에 우호적인 여건이 이어지고 있다”며 “소매투자 수요도 꾸준해 지난 여름휴가시즌 이후 발행을 자제했던 기업들이 발행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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