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미래에셋봉사단의 각계열사 임직원 및 미래에셋후원 장학생 등 총 300여명이 참여, 전국 17개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과 명절 음식 및 한가위 행사를 준비하고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원들과 서울 홍제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송죽원'을 찾은 미래에셋 봉사단장 이계원 상무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이번 나눔활동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0년 3월에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공부방 희망북카페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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