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단칸의 경기판단지수(DI)는 지난 분기에 이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DI는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상승폭이 크지 않다는 것은 기업들이 경기를 낙관하기엔 아직 회복세가 안정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일본은행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도 경제는 계속해서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수요가 이에 부응할 지 확실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닛코씨티그룹의 무라시마 기이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개선에 관계없이 경제활동의 절대적인 가동 수준은 매우 낮다”며 “기업들은 아직도 투자 계획을 미루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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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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