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배우 손예진이 오는 11월 5~10일 서울 종로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막하는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 '단편의 얼굴상'을 심사하는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단편의 얼굴상'은 본선 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배우가 짝을 이루어 그 해의 '단편의 얼굴상' 주인공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8년 특별심사위원을 역임한 선배 배우 김혜수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올해의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손예진은 "영화 '백야행' 촬영을 마치자마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같은 배우 입장에서 부담이 크다. 그러나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색다른 감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단편영화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게 돼 기대가 큰 것도 사실이다"며 이번 특별심사위원 활동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전했다.
아울러 '상콤한 그녀의 참신한 오후'라는 작품을 통해 작년도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연극배우 이선희가 올해의 특별심사위원 자격으로 손예진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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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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