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개최된 글로벌녹색경영대상은 국내 친환경, 녹색성장 부문의 권위있는 시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실적을 내고 있는 한국환경경영학회(학회장 김종대)에서 평가를 맡아 공정성을 더했다.
이철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부문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녹색펀드 부문의 대외 신인도를 확보하게 됐다"며 "정부가 녹색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만큼 성장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녹색성장펀드가 투자하게 되는 녹색산업에는 태양광, 풍력, 원자력,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 연료, 수처리, 탄소배출권, 하이브리드 및 2차 전지 등의 세부 분야가 포함된다. 이 펀드는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녹색산업 관련 국내 주식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한편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미래에셋 전략 포트폴리오를 40% 이하로 편입해 운용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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