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접수된 인터넷전화에 대한 소비자 상담건수를 집계한 결과, 브랜드별로는 'myLG070'이 960건(67.1%)으로 가장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인터넷전화 관련 상담 접수는 790건(9월23일 현재)으로 전년의 641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이는 최근 통신비 절감 등을 이유로 인터넷전화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불만 또한 급증해 서비스 측면에서는 아직 시정해야할 점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접수된 인터넷전화 관련 상담 1431건을 분석한 결과, 주요 불만유형은 계약불이행 245건(17.1%), 해지거부 218건(15.2%), 부당(과다)요금 청구 171건(12.0%), 품질불량 170건(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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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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