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 정부 "JAL 지원 계속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일본 정부가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일본항공(JAL)을 계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JAL이 자체적으로 경영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며, 필요할 경우 지원할 것이라는 얘기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JAL에 대한 자금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상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JAL은 실적 악화로 지난 24일 일본 정부에 자금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이는 지난 2001년 이후 4번째 구제금융 신청이다. 일본 정부는 국내 최대 항공업체인 JAL의 파산은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입장이지만 JAL이 제출한 구조조정안에 불만족스러운 모습이다. 획기적인 비용 절감이나 자금 조달안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JAL은 지난 6월30일 기준 1조5000억 엔에 달하는 부채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AL은 2011년까지 6800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