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상한가…예스24 10%↑
1일 오후 12시30분 현재 아이리버는 전일 대비 480원(14.98%) 오른 3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세다.
인큐브테크(14.81%)와 예스24(10.9%), 인터파크(2.95%) 등도 동반 강세다.
박양주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지난 7월 전자북 전용 단말기 '파피루스'를 출시한데 이어 아이리버는 10월에 전자북 단말기인 '스토리' 출시할 예정"이라며 "예스24를 중심으로한 온라인서점과 콘텐츠 업체, SKT 등 이동통신사도 전자북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전자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은 인터넷 서점업체인 아마존"이라며 "아마존은 지난 2007년 'kindle' 출시 이후 2년만에 약 8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Foxit 소프트웨어사와 한국시장에 대한 독점계약을 맺고 전자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하이쎌은 전일 대비 -4% 이상 하락세다.
지난 7월 발행결정한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747원에서 702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함에 따라 잠재 물량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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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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