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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감]유흥업체 "경기침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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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유흥업체들의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세청이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과세유흥장소가 납부한 개별소비세는 158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3%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청 59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부청(경기·인천·강원) 383억원, 부산청 257억원, 대전청 135억원, 대구청 114억원, 광주청 108억원 등의 순이었다.

과세유흥장소의 숫자도 전년(7082곳)에서 7491곳으로 5.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부청(1936명) 관할 지역이 많았으며 부산청(1511명), 대구청(1153명), 서울청(1151명), 광주청(903명), 대전청(837명) 등의 순이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과세유흥장소는 매출의 5%를 개별소비세로 내고 있어 매출 추이를 반영한다"며 "많은 과세유흥장소들이 소득을 누락하고 있어 실제 매출규모는 신고액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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