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는 지난 연휴 전일 브로드앤TV(SKBB)에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며 "온미디어는 투니버스, OCN 등 8개 채널을 송출하며 계약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2월 말까지"라고 밝혔다.
그는 SKBB와의 송출 계약 체결은 콘텐츠 가치에 의해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는 증거로 평가할 만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주가의 가격메리트를 확대시키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또 3분기부터는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35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3분기 컨센서스(OP 43억원)는 최근 빠르게 높아졌는데, LG데이콤과의 송출 계약이 체결돼 소급 적용되는 경우 실적은 컨센서스도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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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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