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배터리를 뛰어넘는 새로운 방식의 배터리를 포함하는 기술로드맵을 '09년말까지 확정하고 그에 따른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현재 진행 중인 전기차(PHEV 포함)용 배터리 개발 과제로는 현대차, LG화학, SB리모티브, SK에너지 등 참여하에 4개 과제를 진행 중이다.
그린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차 부품 중에서 중점육성이 필요한 30개 전략부품을 연말까지 선정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그린네트워크에는 경량도어, 엔진받침, 본넷트, 시트 등 경량부품, 또한 전자동주차시스템 등 지능형시스템 등 내연기관 차량에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부품도 중점육성 대상에 포함시킨다.
기술개발 성과, 실증결과 등에 따라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은 요소기술ㆍ부품에 대해서는 표준화를 지원한다. 특히, 충전플러그, 소켓 등 사용자의 편리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충전시스템 인터페이스 부품부터 조기에 표준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배터리, 차량, 충전시스템 등 전기차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추진로드맵ㆍ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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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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