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장영수 애널리스트는 "LG 통신 3사가 내년 1월을 목표로 동시 합병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LG그룹은 유무선 결합상품이 활성화되는 시장 흐름에 따라 통신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검토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합병의 긍정적 요소로 ▲고객정보 활용 용이에 따른 우무선 결합서비스 상품 라인업 강화 ▲효율적 의사 결정 가능 ▲유통망 통합, 콜센터 및 빌링 서비스 등의 중복 투자 부분 감소 ▲합병 절차 간소화를 통한 자금·시간 비용 절감을 꼽았다.
하지만 합병 LG텔레콤이 탄생한다고 해서 SK그룹, KT로 이뤄져 있는 2강1중의 통신업계 판도가 변화할지는 의문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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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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