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캠코가 국회 정무위원회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캠코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 8월까지 국유재산 관리인원을 97%나 늘렸음에도 대부료 연체건수는 352%나 급증하고 연체액 회수 실적은 22.9% 감소했다.
그러나 직원수만 늘었을뿐 임대료 연체건수는 급증하고 연체료 회수액은 감소하는 등 관리는 부실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국유재산관리와 관련한 업무규정시행세칙 제15조에는 '최초 납부기한을 3개월이상 경과한 경우 대부(임대)을 해지' 하도록 돼 있음에도 8얼말 현재 3개월 이상 대부료 연체건수는 1053건(17억5000만원)에 달하고 계약해지된 건수는 4건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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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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