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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먹으면 꽃미남에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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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터프가이 대신 앳된 꽃미남에게 끌리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8일(현지 시간) 잉글랜드 셰필드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경구 피임약에 함유된 호르몬으로 인해 ‘근육질’ 남성에 대한 관심이 줄고 ‘앳된’ 얼굴의 남성에게 끌리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알렉산드라 앨버니 박사는 “경구 피임약이 남성에 대한 취향을 바꿔놓는다”며 “이는 심리적인 부작용인 듯하다”고 밝혔다.

달리 말해 배란기 여성의 경우 근육질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지만 평상시에는 다정다감하고 앳된 남성을 더 선호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면 배란이 이뤄지지 않아 꽃미남에게 끌리게 된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앨버니 교수는 이와 관련해 “하나의 가능성일 뿐 확증이 아직 없다”며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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