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이어진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회담에서 북한문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본과 한국이 미국과 중국과도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북한을 6자회담 무대로 복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한일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는 데 서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 "(일본) 신정부는 똑바로 역사를 직시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정권"이라면서도 "취임한 지 3주밖에 안됐다.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간적 여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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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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