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파워 조사서 4번째 영예의 1위...삼성은 5위에 그쳐
LG전자는 자사 휴대폰이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 파워의 '2009 휴대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LG 휴대폰은 지난 2003년과 2005년에 각각 1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진행된 조사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모토로라(700점), 산요(699점), 소니에릭슨(697점)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삼성전자는 695점을 얻어 5위에 그쳤다.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휴대폰 고객만족도는 현재 사용하는 브랜드의 재구매율에 직접 연관돼 향후 시장 주도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척도"라며 "북미 휴대폰 시장 진출 10년 만에 4번이나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것은 끊임없는 고객연구를 통한 제품개발 및 마케팅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