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손정현)이 첫 방송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천사의 유혹'은 10.3%를 기록했다.
주아란은 복수의 첫걸음으로 신 회장의 비자금 비리를 기자에게 제보해 집안의 분란을 초래했다. 더욱이 주아란은 결혼 첫날 남편인 현우를 속여가며 남주승(김태현 역)과 격렬한 키스를 나눈 뒤에도 태연하게 남편과 첫날밤을 보낸다.
주아란은 결혼 전 강남 최고의 '텐프로' 룸살롱 아가씨로 이름을 날린 경력의 소유자다. 부모님이 죽은 후 자신을 이용해 큰 돈을 번 황회장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는 다시 한번 밤의 여인으로 돌아가 현란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은 38.1%를, KBS2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는 6.4%를 기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