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장세환 의원(민주당)은 13일 열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희정, KISA)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사례는 13만2400여건"이라며 "이는 대부분 온라인 침해 사례로 오프라인 침해는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중 기초생활수급자 명단, 선거인 명단 등 정부자료가 전체의 63.1%를 차지하고 있다고 장 의원은 지적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고 PC는 전체 PC의 5% 수준인 95만3000대에 달한다.
이에 김희정 원장은 "중고 PC 매매 업체 등과 협조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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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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