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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마감]철강업체 주도..5일 연속 상승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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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전망+국제철강협회 전망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3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6% 오른 1만76.56을, 토픽스 지수는 0.4% 상승한 901.4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골드만삭스가 철강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것이 일본 증시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또 국제철강협회가 내년 글로벌 철강수요는 전년대비 9.2%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 오름세를 부추겼다. 이날 협회는 "회복세가 지난 4월 예상했던 것 보다 강하다"며 올해 수요 전망 역시 기존의 전년대비 -14.1%에서 -8.6%로 상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가 매수 의견을 제시한 일본 2위 철강제조업체 JFE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4.8% 올랐고 세계 2위 철강제조업체인 신일본제철과 일본 4위 제강업체 고베스틸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원자재 거래에서 순익의 절반 이상을 올리는 미쓰비시상사와 일본 최대 금 생산업체 스미토모 금속광산도 각각 1.6%, 1.4%씩 올랐다.

지난해 매출의 86%를 해외시장에서 올린 혼다자동차는 달러 강세로 2.2%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도쿄 하네다 공항 내 건물들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공항터미널은 하네다 공항이 국제 허브로 조성될 것이라는 아사히 신문의 보도 이후 19% 급등했다.

다이와자산운용의 요시노리 나가노 선임 투자전략가는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다가오는 어닝시즌에 기업들은 좋은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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