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의 차량 판매가 101만5000대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월간 자동차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8월 90% 증가에 이어 가파른 판매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량은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제너럴 모터스(GM)는 9월에 18만1148대를 팔아서 전년동월대비 판매량을 두배 이상으로 늘렸다.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29만대를 기록해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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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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