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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 GM CEO, 어떤 카드 들고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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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프리츠 헨더슨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한다. 헨더슨 CEO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GM대우의 자금 지원 등을 놓고 산업은행, 정부와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헨더슨 CEO는 마이크 아키몬 신임 GM대우 사장 등과 함께 14일 오후 민유성 산업은행장과 만나 GM대우 자금 지원안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다.
헨더슨 CEO의 방한에 앞서 GM측은 이달 말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식으로 2500억 원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GM의 제안에 산은은 그동안 GM대우 측에 제시했던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경영권을 회수하겠다는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헨더슨 CEO가 이번 방한에서 어떤 카드를 들고 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은 측도 "GM대우가 장기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 한다"며 헨더슨 CEO의 제안 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헨더슨 CEO는 15일 부평공장을 방문해 GM대우 창립 7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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