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 CEO는 마이크 아키몬 신임 GM대우 사장 등과 함께 14일 오후 민유성 산업은행장과 만나 GM대우 자금 지원안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같은 GM의 제안에 산은은 그동안 GM대우 측에 제시했던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경영권을 회수하겠다는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헨더슨 CEO가 이번 방한에서 어떤 카드를 들고 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헨더슨 CEO는 15일 부평공장을 방문해 GM대우 창립 7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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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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