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영국 테스코사의) 홈플러스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며 홈플러스는 테스코 해외사업의 중심"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특히 "테스코 그룹은 부채 비율이 30%대 밖에 되지 않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투자 여력을 지닌 회사로서 향후 5년간 한국에 4조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스코는 이달중에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내년에는 560억 원을 투자해 아시아 리더십 아카데미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홈플러스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아울러 최근 불거진 자금난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홈플러스는 "홈에버 시절 2000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던 홈플러스테스코는 올해 2분기 흑자로 전환되는 등 빠른 속도로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1년 이내에 삼성테스코와 동일한 수준의 이익실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끝으로 현재 차입금중 90%는 테스코 그룹으로부터의 차입금이며, 올해 차입없이 6500억원 가량의 투자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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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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