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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생수통에 들어오는 세균이 걱정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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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블루, 일반 정수기생수통과 달리 공기 유입 전혀 없는 생수보관 포장방식 선봬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최고급 와인을 보관할 때 사용하던 음료 보관방식이 마시는 생수에도 적용됐다.

해양심층수 업체 파나블루(대표 설동환)는 지난 14일 국내 최초로 BIB(Bag in Box)방식이 적용된 마시는 해양심층수 슈어워터바를 새롭게 선보였다.
BIB는 이중 포장용기 방식으로 외부 충격과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하는 겉포장 속에 실제 내용물이 들어있는 주머니가 하나 더 있는 구조를 말한다.

일반 정수기를 사용할 때 물이 줄면서 공기가 들어가는데 새롭게 적용된 방식은 포장용기가 같이 줄어들어 세균 염려를 덜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유럽이나 호주에서는 이미 최고급 와인을 보관할 때 자주 사용된다.

이번에 파나블루는 내부 포장용기로 호주 숄레사가 개발해 FDA에서 인증 받은 특수필름을 사용했다. 물맛이 변하거나 용기 안에서 이취분자가 형성되는 걸 억제해주는 기능이 있다.
미네랄 등 무기질 함량이 많은 해양심층수 특성상 햇빛과 공기 접촉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다른 해양심층수 업체 워터비스도 이전부터 비슷한 포장방식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동환 대표는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물 하나를 마실 때도 최고급을 지향하는 추세"라며 "이번 제품 역시 VVIP가정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고 말했다.

가격은 일반 생수보다 다소 비싼 10ℓ에 1만8000원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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