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비로소 내 나이에 맞는 연기를 하는 것 같아 편해"
배우 양희경이 15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오랜만에 가족 중심 드라마를 할 수 있게 돼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작품 속에서 상대배우들에게 상처주지 않는 드라마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쉰 여섯이라는 내 나이에 맞는 역을 맡게 돼 편안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 이제야 비로소 숨이 쉬어진다. 정말 편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진, 기태영 주연의 '인연만들기'는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만들었던 장근수 PD와 현고운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 제작진은 '인연만들기'를 기존 로맨스 드라마 구조를 뒤엎고 정혼으로 엮인 젊은이들의 이야기, 이혼남과 첫사랑의 이야기 등을 통해 색다른 드라마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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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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