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민동필)는 소관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등의 연구수준에 대한 국제진단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제진단은 우리나라 출연 연구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해외 동료 평가(external peer review)'로 연구성과를 국제적인 관점에서 조망해 연구수준의 위상을 파악하고, 연구기관에 대한 국내외적인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초기술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국제진단은 무엇보다 해외 전문가 집단에 해당 출연연을 소개하고 연구수준에 대해 널리 알리는 동시에 각 연구기관이 능동적으로 국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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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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