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 둔화세...1650선 회복 시도중
장 초반 1638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점차 줄여가더니 어느새 20일선(1648) 부근까지 올라서면서 20일선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매도에 나서며 50억원 가까이를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 역시 100억원 가량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이 122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던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부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낙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4%) 내린 73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28%), LG전자(-2.07%), SK텔레콤(-1.07%) 등이 약세를 지속중인 반면 KB금융(0.16%), 현대차(0.48%), 현대중공업(0.79%) 등은 상승세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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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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