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CT&T, 5개국에 4억달러 규모 전기차 공급 계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한국 전기차 전문업체 CT&T가 전기차 3만80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전기차 계약 물량으로는 사상 최대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억 달러 규모다.

22일 CT&T는 제41회 동경모터쇼에 참가해 올해 11월부터 내년까지 전기차 3만800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CT&T와 계약을 맺은 곳은 일본자동차공정검정협회(NAFCA) 3000대, 시바우라그룹 1000대, 미국 2AM그룹 7000대, MVP EV그룹 5000대, EVI그룹 5000대, 캐나다 5000대, 대만 영풍그룹 2000대 등이다.

특히 CT&T는 진출하기 까다로운 일본에서도 이미 인증을 거쳐 정식 번호판을 획득했다. 아울러 1대당 약 900만원의 정부 보조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CT&T 관계자는 "핵심부품인 모터, 콘트롤러,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 및 성능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2차 전지 업체 LG화학, SK에너지와 공동개발 및 전기차 분야에 대한 전면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도시형 전기차 업체가 되기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자신했다.

한편 CT&T의 도시형 전기차(City EV)는 1회 충전으로 70~1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월간 유지비도 1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이처럼 CT&T의 도시형 전기차는 소도시를 포함해 중·대도시의 1일 생활권 내에서 출퇴근, 쇼핑, 배달 및 순환업무 등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국내이슈

  •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해외이슈

  •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