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발표된 영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0.4%로 6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영국의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꺾이고 있다고 전했다.
BOE 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릴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ING뱅크의 제임스 나이틀리 이코노미스트는 "BOE가 500억 파운드 가량의 양적완화 지원금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GDP 발표 전인 21일까지만 하더라도 BOE는 현재의 양적완화정책 수준을 계속 유지하거나, 적절한 수준에서 종료할 뜻을 내비쳤다. 그만큼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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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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