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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주 약세속 상승..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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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형 건설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사흘만에 반등했다.

26일 오후 1시34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800원(1.15%) 상승한 7만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월 5만원대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10월 초 6만원대를 지나 현재 7만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증권사들은 현대건설을 건설업종 탑픽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김동준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현대건설에 대해 "업계 1위의 프리미엄과 자산가치(서산간척지, 현대엔지니어링 등) 및 해외사업의 높은 성장성 등을 감안할때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26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0월 현재 현대건설은 약 40억달러의 해외 신규수주를 기록한데 이어 4분기 수주 결과를 기다리는 중동 주요국 플랜트 프로젝트 금액만 90억달러에 달하고 있어 해외수주 모멘텀 본격화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앞서 한강수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도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올려 잡으며 "3년 평균 16%의 높은 성장성, 대형사 가운데 최저 수준인 1000여 가구에 불과한 미분양 주택, 향후 진행될 M&A 기대감 및 태안기업도시 착공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 요인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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