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현대건설이 사상 최고 영업실적을 다시한번 갈아치웠다.
이로써 3분기 누계치로는 매출 6조9909억원과 영업이익 3574억원을 달성, 올해 목표치인 매출 8조263억원, 영업이익 4626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까지 신규 수주는 12조1414억원으로 9월말 현재 47조4766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중이다. 이는 5년치 이상의 일감이며 역대 3분기 누계액 대비 사상 최대치의 일감을 확보한 것이라는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1분기(775억원)의 부진을 벗어나 2분기(1537억원) 흐름과 비슷한 1262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누계 총 357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와 더불어 지분법평가이익, 이자비용의 경감 등으로 1289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영업실적 개선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 또한 한층 제고돼 현대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지난 9월23일 종전 ‘A+’(안정적)에서 ‘AA-’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1'으로 각각 1단계씩 상향됐다.
현대건설은 영업이익 창출을 통한 내부자금 조달로 9월말 현재 8299억원의 가용자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유동성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os="C";$title="";$txt="";$size="550,201,0";$no="200910270909028778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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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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