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애널리스트는 "현대증권의 3분기 실적은 기대치보다 부진했다"며 "주택 사업의 일회성 원가 반영과 해외 사업에서 건축 부문 사업이 증가하면서 전체 원가율 개선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역대 최고 규모의 수주 잔고를 통해 동사는 향후 높은 외형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수익성을 유지한다면 향후 지속적으로 이익의 절대량이 증가하는 국면을 맞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적인 신규 수주 증가와 현재 가장 높은 수준의 수주 잔고를 통한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면 다소 부진한 분기 실적으로 보수적인 투자 판단을 하기에는 성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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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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