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CJ인터넷은 전일 대비 50원(0.4%) 하락한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종길, 이재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69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내렸다. 2010년 예상 EPS 1370원에 목표 PER 10.9배(한국증권 유니버스 평균 PER 10.4배를 5% 할증)를 적용, 새 목표가를 산출한 것. 홍 애널리스트는 "3분기 CJ인터넷은 해외로열티 수입이 급증하고 퍼블리싱 매출도 늘었지만 웹보드 게임 매출은 다음 게임 아웃소싱 중단과 자율 규제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0.4% 감소한 138억원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CJ인터넷에 대해 앞으로 해외진출 성과에 따른 주가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3분기 영업이익이 마케팅 비용 증가로 당초 추정치를 하회한점을 감안,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