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회장은 이날 열린 산은지주회사 창립기념식에서 "체계적 전략과 전면적 변화를 통해 앞으로 강산이 한번 변할 즈음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유 부문의 수위를 다투는 금융 명가(名家)로 우뚝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같은 목표를 위해서는 그룹 내 계열사 간 화학적 융합이 중요하다"며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통합하고 고도화하는 작업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은지주는 이날 사외이사에 김광수 대주회계법인 부회장, 백호기 백스파인투자자문 회장, 김대식 한국경영학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산은지주의 이사는 대표이사의 제청에 따라 금융위원회 임명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산은지주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는 민유성 대표이사, 윤만호 부사장 등 사내이사 2명과 함께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사외이사들은 모두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하고, 김광수 사외이사는 이사회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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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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