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일제히 상승→헌재 판결문 낭독 초기 급락→최종 판결문 낭독으로 안정"
29일 SBS·SBS미디어홀딩스는 전일 대비 각각 0.12%(50원), 1.04%(40원) 하락한 4만3050원, 3790원으로 장을 마쳤다. YTN도 전일 대비 1.83%(100원) 하락하며 5360원을 기록했다.
이날 헌법재판소 판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시작과 함께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던 미디어법 수혜주들은 판결문 낭독 초기 신문법·방송법 등 일부 절차상 위법성이 인정된다는 소식에 하한가 직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일부 절차상 위법성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관련 무효 청구 소송을 기각한다는 최종 판결을 내리자 하락폭이 대폭 축소되며 안정세를 되찾아갔다.
한편 이번 헌법재판소 판결로 인해 미디어법은 다음달 1일부터 효력이 발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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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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