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자율통합하면 '명품도시' 만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자율통합 시ㆍ군을 '명품 성장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정부가 29일 밝혔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 날 서울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있은 브리핑에서 "통합도시를 명품 성장거점도시로 만들고, 지역별 숙원사업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ㆍ청원 지역의 농산물산지 유통센터 및 도서관 건립, 전주ㆍ완주 지역의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은 이미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공무원의 한시정원을 10년간 허용하고, 행정구를 추가로 설치해 통합에도 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하기로 했다. 통합시 인구 70만명을 상회하는 남양주ㆍ구리, 청주ㆍ청원, 전주ㆍ완주, 의정부ㆍ양주ㆍ동두천 은 최대 4개의 행정구가 새로 설치된다.

행안부는 이를 위한 법적 조치는 '통합시설치법'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통합의사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달 12일에 최종발표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찬성률이 50%를 넘지 않아도) 반대율 보다 상당히 높은 지역 역시 통합절차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권개입 혐의가 있는 경기 구리시와 충북 청원군, 전북 완주군, 전남 무안군 등의 단체장과 공무원은 선거관리위원회· 검·경찰과 협조해 대처하기로 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