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ㆍ코오롱챔피언십 1, 2라운드 초반부터 '여제 경쟁', 커도 가세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신지애(21ㆍ미래에셋ㆍ사진)가 첫날부터 '넘버 1'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여제 경쟁'을 펼치게 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ㆍ코오롱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29일 발표한 조편성에서 신지애와 오초아, 크리스티 커를 1, 2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묶어 최고의 '흥행조'로 만들었다. 신지애는 이에따라 30일 오전 10시50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ㆍ6409야드) 1번홀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신지애의 바로 앞조에서 경기를 펼치는 삼성월드챔피언십 챔프' 최나연(22ㆍSK텔레콤)과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 청야니(대만)의 경기도 볼만 하다. 국내 상금랭킹 1위 서희경(23ㆍ하이트)은 이보다 앞선 10시17분 1번홀에서 김인경(21ㆍ하나금융), 모건 프레셀(미국) 등과 함께 '제4의 신데렐라'를 향해 출발한다.
영종도=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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