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 35조8700억원, 영업이익 4조2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3분기 잠정 실적발 표' 연결기준 매출 36조원, 영업이익 4조1000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다소 줄고 영업이익은 소폭 늘어났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이익 모멘텀 둔화로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소폭의 조정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지금이 매수 타이밍"라고 밝혔다.
키움증권도 "4분기 실적이 둔화할 수 있지만 바닥이 될 것"이라며 "3분기 호실적뿐 아니라 4분기 실적둔화도 이미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오후 2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7000원(2.37%) 오른 7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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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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