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소한 것까지 신속하게 처리,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쾌적한 서울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민불편살피미 사업은 시민안전위해, 여성불편, 관광·복지, 환경오염, 도시미관 등 8개 분야의 생활 속의 각종 불편사항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신고하고 개선하는 제도다.
중구는 이 제도를 활성화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편 Zero 살피미 기동반'과 '간부직들의 찾아가는 순찰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중구는 올까지 접수된 불편사항 1만3702건 중 3259건을 1일 이내에 처리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 평균처리일이 2.38일로 단축되는 성과를 올렸다.
정동일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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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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