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 CIO는 이날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푸르덴셜투자증권 주최로 열리는 '투자자포럼 2010'에 참석해 "올 들어 중국 증시가 단기 급등했지만 기업 이익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 경제와 관련해서는 투자 중심의 경제에서 소비 중심의 경제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안 CIO는 "중국의 2008년 고정자산 투자가 42%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럴 때는 경제가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이어 "향후 10년 중국 경제는 아직까지도 투자주도의 경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도시화의 진행상황 등을 고려할 때 중국 GDP에서 소비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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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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