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가 4일 협력회사 협의회(이하 하이닉스 협의회)를 위한 ‘경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사장과 국내외 72개 협력사 대표가 함께했다.
하이닉스 협의회는 국내외 75개사 협력회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하이닉스는 경영실적과 시장 전망, 기술 로드맵 등을 협의회와 공유하기 위해 연간 1회 이상 ‘경영설명회’와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왔다.
또 2010년의 사업운영방안 및 기술 로드맵을 소개해 협력회사들이 내년 사업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토록 했다. 하이닉스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소개와 협력사들의 지지 당부도 이어졌다.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은 “지속경영의 동반자인 협력회사들이 세계적인 장비 및 재료 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회사와 더불어 발전하는 하이닉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지난 2월 상생협력 활동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2007년부터는 협력회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성능평가 협력사업, 원천기술 사용화 사업, 협력회사 자금지원 사업, 교육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련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일 지식경제부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주관한 대중소기업 협력대상에서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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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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