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로 꾸며진 빈소 앞에 녹색 배경에 담담하고 편한 표정의 영정 사진은 직원들이 10여분간 마련했으며, 고인의 유가족들도 이를 조용히 지켜봤다.
한편 장례식장에는 앞서 과거 고 박 전 회장과 친분이 있었던 인사들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오후 2시 40분경 고인의 친구인 배영환 삼화고속 회장이 부인 박경애 여사(고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딸)과 함께 빈소를 찾아 10분여간 머문 뒤 자리를 떠났으며, 이전배 호텔리츠칼튼 회장과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빈소를 찾는 등 지인들이 한 두명씩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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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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