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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장 조화 이룬 ‘그린충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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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일 녹색성장위원회 출범…3대 전략에 5년간 11조5000억 투입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가 5년간 11조5000여억원을 들여 환경과 성장이 조화를 이룬 ‘그린 충남’ 만들기에 나섰다.

충남도는 4일 본청에서 ‘충남도 녹색위원회’ 창립식을 갖고 ‘녹색성장전략 및 5개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녹색위원회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자립 ▲녹색기술·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생활문화 조성 등 3대 전략을 마련, 10대 정책 및 30개 실천과제가 담긴 ‘충남도 녹색성장 전략 및 5개년 계획’을 결정했다.

올부터 2013년까지 이뤄질 주요 정책 중 온실가스 감축부문에선 정부 목표와 연계해 2020년까지 최소 21%에서 30%까지 줄인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탄소나무를 10억그루로 늘리고 주요 탄소배출원인 화력발전소의 자발적 협약이행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량 5%를 줄일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도 현재 0.2%에서 2015년까지 1%까지 끌어올리고 그린홈 1만가구도 2020년까지 마련한다.

이밖에 자전거도로 915㎞를 만들고 2010년부터 모든 시·군에 걸쳐 탄소포인트제를 도입키로 했다.

녹색위원회의 5개년 계획에 따라 2013년까지 11조5861억원이 투자된다.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자립에 4조2937억원이 들어가고 녹색기술·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엔 2조 8680억원이 쓰인다.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생활문화조성엔 4조4244억원이 배정된다.

충남도는 이중 56.6%인 6조5562억원을 국비로 메우고 민자 및 기타로 3조4355억원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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