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홍콩증권거래소(HKEx)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 주최하고 삼성증권 홍콩법인이 후원하는 행사다. ‘금융위기 이후 범 중화권 내 자본시장의 역할과 홍콩시장을 통한 자본조달 방법’을 주제로 진행하며 케이 씨 찬(K.C. Chan) 홍콩특별자치구 재경부 장관, 로렌스 폭(Lawrence Fok ) 홍콩거래소 부사장, 크리스토퍼 맹(Christopher Maeng) 홍콩무역발전국 컨설턴트 등 홍콩 자본시장의 유력 인사가 주요 강연자로 참석한다. 삼성증권 홍콩법인 폴 청(Paul Chong)이사 및 현지 법률, 회계 전문가들도 홍콩 상장 전략 및 법규 문제, DR (주식예탁 증서) 상장 절차 등을 주제로 자세한 설명을 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기업 50여 곳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삼성증권 홍콩법인의 IB업무 확대에 맞추어 한국 기업의 홍콩 자본시장 진출은 물론 홍콩 및 중국 기업의 한국 상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8월 홍콩 IB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현지에 대규모 전담 조직을 출범시켰으며 ▲ECM(IPO,증자,블록딜등)과 M&A를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 ▲현지 기관대상 주식중개 ▲직접운용(Trading) ▲자기자본 투자(PI) 등 4개 사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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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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