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양한 기능이 강화된 로봇청소기 '탱고'를 6일 출시한다.
삼성 로봇청소기 탱고는 카메라로 위치를 인식해 청소하는 비전방식으로 청소기에 장착된 카메라가 집안 내부 영상을 초당 30회 간격으로 촬영해 스스로 청소영역을 인지한다.
이 제품은 삼성 고유의 특허기술인 머리카락 엉킴방지 브러시가 작동해 흡입구를 늘 청결하게 유지해 준다. 고급형은 먼지통에 진공청소기를 연결, 손쉽게 먼지를 비울 수 있는 기능이 첨가됐으며 사용방법 및 청소 진행상태가 음성으로 안내된다.
탱고의 색상은 고급형은 미러 블루, 쿠퍼의 2색상이고 보급형은 토치레드 색상 1종류다. 고급형 모델의 가격은 70만원 선, 보급형은 5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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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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